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필드 베트남 (문단 편집) == 흥행 실패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 역시 베트남전을 다룬 게임은 흥행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2차 세계대전과는 달리, 베트남전은 미국이 사실상 패배한 전쟁이었고 [[네이팜]]탄과 [[고엽제]] 등과 같은 비인륜적인 행위들과 [[미사일 만능주의]]와 같은 병크들이 산재해 있었던 전쟁이라서 게임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도 꽤 많다. 각종 매체에서 언급되는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취급을 보면 이해가 갈 듯하다. --베트남전을 '''까는''' 매체가 많을까 '''자랑스러워하는''' 매체가 많을까?-- 더 큰 문제는 발매 시기였다. 2004년은 FPS 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다 평가 받은 작품들이 등장하는 시기였다. 정교한 수준의 AI로 유명한 [[파 크라이]]와 [[둠 3]], 그리고 밸브사의 [[하프라이프 2]]가 출시되었다. 이러한 녀석들과 비교했을 때 전작보다 향상됐다한들, 확실히 뒤쳐지는 그래픽과 게임성 때문에 결국 말아먹었다. 배틀필드 시리즈 중에서 훗날 발매된 외전작인 하드라인과 함께 흑역사로 취급되는 녀석. 게다가 실제 게임 플레이에도 문제가 많았는데, 장비 고증을 중시하느라 장비 밸런싱을 말아 먹는다던가,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전투기의 컨트롤은 오간데 없고 피칭은 뻑뻑하게 굳어버린채 좌우 롤링만 미친듯이 돌아가는 전투기의 컨트롤이나 조금만 속도를 내도 드리프트를 해버리는 장갑차량(자주포, APC) 등 차량 조작감에 대한 악평이 많다. 또한 불가침 베이스가 없는 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한 번 전세가 밀리기 시작하면 아예 역전의 가능성이 없어지는 경우도 생겼다. 그래도 [[OST는 좋았다]]. 당대 록/팝 명곡들을 다수 차용했다. [[https://battlefield.fandom.com/wiki/Battlefield_Vietnam:_Original_Soundtrack#Tracklist|그 화려한 목록]], [[http://kimtekeng.egloos.com/3101759|일부 들어보기]]. [youtube(E6etKViSQVg)] 배틀필드 베트남 메인 메뉴 테마 메인 메뉴 테마는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White Rabbit을 리믹스했고, 남성과 여성 두 사람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Our government... is united in its determination to take all necessary measures... in support of freedom... and in defense of peace in Southeast Asia."'''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결심으로 뭉쳤습니다. 평화의 수호를 위해... 동남아시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위 동영상의 00:30부터 들린다.] >'''"How are you G.I. Joe? It seems to me that most of you are poorly informed about the going of the war. They say nothing about the correct information of your presence over here. Nothing is more confused than to be ordered into a war...to die."''' >'''"안녕, 미군들? 당신들 대다수는 이 전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보이네요. [[미국 정부|그들]]은 이곳 당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국민에게) 말하지 않아요. 죽음의 전장에 투입되는 명령을 받는 것보다 혼란스러운 것도 없지요."'''[* 이 부분은 01:06부터 나온다.] 첫 남성의 대사는 미국의 베트남 참전의 구실이 되는 [[통킹만 사건]] 이틀 뒤인 1964년 8월 4일, 당시 미 대통령 [[린든 B. 존슨]]의 저녁 TV연설 음성이며, 뒤이어 나오는 여성의 대사는 1967년 6월 16일 북베트남 출신의 '하노이 라디오' 진행자 [[하노이 하나]]가 미군에게 선전하기 위해 내보낼 당시 방송의 음성이다. 미국이 참전한 지 2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지만 전쟁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각종 질병과 [[PTSD]], 군 기강 문란 등등으로 온갖 문제에 시달리던 미군의 아픈 곳을 쥐어짰던 듯. 특이하게도 전작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모드로 2차 세계대전 모드가 있는데, 고작 태평양 전선 맵(미군 vs 일본제국군) 3개(과달콰날, 웨이크 섬, 산호해)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 맵도 전작의 맵을 그저 디테일만 향상 시켜 놓은 수준이라 좋은 평가는 못들었다.[[https://www.moddb.com/mods/bfv-world-war-2|공식 2차 세계대전모드]][* 다이스에서 만든 공식모드라 그런지 한국어도 지원한다. ] 훗날 개발사는 배틀필드 베트남은 2011년 다시 도전하게 된다.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 문서 참조. 여담으로 2004년 표지 '베트남' 글자체와 배드 컴퍼니의 '베트남' 글자체가 비슷하다. 이쪽도 평점이 훌륭하고 게임 플레이도 괜찮은 편이지만 일부 총기를 제외하면 본편과 연동이 거의 없는 별도의 게임으로 취급받아서 인기가 시들시들하다. 오히려 배틀필드 모드인 Eve of Destruction에 밀린다.[* 그래도 배틀필드 베트남에 비하면 배드컴퍼니 2의 베트남이 보다 성공한 편이다.--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위에서 단점으로 꼽은 본편으로부터 상당히 독립된 별개성도 한참 발매되던 시기에는 해당 문서에 쓰여진 대로 'DLC를 위해 본편 이외의 무언가를 만들었다.' 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오히려 장점으로 꼽혔던 부분이며, 이러한 별개성이 단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시점은 본편인 배드컴퍼니 2와 해당 DLC 모두 발매된 지 한참 지난 최근에 들어서야 평가받는 부분이다.]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최종적으로 200만장 가까이 팔았다. 마냥까서는 안된다. --얼마나 인기가 없었으면 이 문서도 몇년 간 방치되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